영유아 피부1 땀띠 vs 접촉성 피부염 (증상 구분, 원인 파악, 진료 시점) 일주일 넘게 연고를 바꿔가며 발랐는데 오히려 더 심해졌다면, 그건 치료를 잘못한 게 아니라 진단이 처음부터 틀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육아 커뮤니티 글들을 들여다보면 아기 목에 생긴 발진을 땀띠로 단정해 기저귀 크림과 연고를 번갈아 바르다가 상태가 나빠진 경험담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땀띠와 접촉성 피부염은 겉으로 보면 비슷하지만, 원인과 대처법이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비슷해 보이는 두 질환, 원인부터 다릅니다땀띠(Miliaria)는 땀샘이 막히면서 땀이 피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안에 갇혀 염증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Miliaria란 라틴어로 '기장 씨앗'을 뜻하는데, 피부에 좁쌀처럼 작은 돌기가 돋아나는 모양에서 붙은 이름입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오래 있거나 땀을 많이 흘린 후에 목, 등, .. 2026.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