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123 혈압 혈당 숫자, 한 번 높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았는데 혈압이나 혈당이 살짝 높게 나오면요. 마음이 철렁합니다. “나 이제 큰일 난 건가?” 이런 생각부터 들죠. 그런데 여러분, 숫자 하나만 보고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반대로 아무 일 아닌 것처럼 덮어도 안 되고요.혈압과 혈당은 그날 컨디션의 영향을 꽤 받습니다. 전날 잠을 못 잤는지, 커피를 마셨는지, 운동 직후였는지, 긴장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원만 가면 혈압이 올라가는 분들도 있잖아요. 하얀 가운만 봐도 심장이 먼저 출근하는 느낌, 이거 진짜 있습니다.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고혈압을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로 설명합니다. 당뇨병도 공복혈당, 경구당부하검사, 당화혈색소 같은 검사를 종합해 판단합니다. 그러.. 2026. 9. 8. 가을 나들이 도시락, 상온에 오래 두면 왜 탈이 날까 가을 되면 나들이 도시락 챙기고 싶어지죠. 김밥, 과일, 샌드위치, 유부초밥…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방심하면 안 됩니다. 날씨가 여름보다 선선해졌다고 음식이 안전해지는 건 아니거든요.여러분도 그런 적 있죠? 아침에 싸간 도시락을 점심때 열었는데 뭔가 살짝 미지근한 느낌. 냄새는 괜찮은 것 같은데 괜히 찜찜하고요. 이럴 때 “가을인데 뭐 괜찮겠지” 하고 넘기면 안 됩니다. 식중독은 계절이 바뀌는 틈에도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식중독을 오염된 음식물 섭취 후 발생하는 질환으로 설명합니다. 세균성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잠복기가 다를 수 있는데, 독소가 이미 음식에 생긴 경우에는 1~6시간 안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생각보다 빠르죠? 먹고.. 2026. 9. 8. 아침저녁 쌀쌀할 때 목이 칼칼하면 먼저 확인할 것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살짝 칼칼하다? 이거 은근히 신경 쓰이죠.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갑자기 침 삼킬 때 까끌하고, 코도 살짝 막히는 것 같고요. 이럴 때 많은 분들이 바로 “감기약 먹어야 하나?”부터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먼저 봐야 할 게 있습니다.바로 생활 패턴입니다. 전날 늦게 잤는지, 방이 건조했는지, 사람이 많은 곳에 오래 있었는지, 손을 자주 씻었는지요.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있고, 손이나 비말을 통해 옮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도 감기 예방에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같은 물리적인 방법이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여기서 중요한 거 하나. 목이 칼칼하다고 무조건 항생제를 떠올리면 안 됩니다. 아니에요. 진짜 그렇게 보면 안 됩니다. 일반적인 .. 2026. 9. 8. 뼈가 약해지는 건 넘어지고 나서야 티가 납니다 뼈 건강은 참 얄밉습니다. 아플 때 바로 티가 나면 차라리 빨리 챙길 텐데, 평소엔 조용하거든요. 그러다가 살짝 넘어졌는데 손목이 부러지거나, 허리를 삐끗했는데 압박골절 얘기를 듣게 되면 그때서야 “아, 내 뼈가 약했구나” 하고 놀랍니다. 와 이건 진짜 반칙이에요. 미리 알려주면 좋잖아요.그래서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은 검진에서 봐야 합니다. 느낌으로 판단하기 어렵거든요. 무릎이 아프다고 뼈가 약한 것도 아니고, 안 아프다고 뼈가 튼튼한 것도 아닙니다. 특히 50대 이후, 폐경 이후 여성, 마른 체형,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더 신경 써야 해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도 골감소증 관리를 위해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신체활동,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중요하다고 안내합니다. 말은 간단하죠. 근데 막상 .. 2026. 9. 8. 이전 1 2 3 4 5 6 ··· 31 다음